운일암 반일암 당일치기 : 물고기 잡기, 잡은 후 놓아주기... - 계곡 휴가, 휴일, 연휴 놀자

안녕하세요~(_^_^_) 진저랑 갈릭입니다!

저희는 휴일을 맞이해서 운일암 반일암에 놀러갔습니다!
솔직히 여름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었어요. 지금 가게 되면 사람에 치이고, 소음에 치일 것이 뻔했기 때문에 저희는 당일치기로 놀러갔다왔습니다!

운일암 반일암의 위치!

위치는 전라북도에 위치하고 있구요, 저희 대전을 기준으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차를 타면 도착합니다.
사실 당일치기로 가기에는 조금 멀다는 느낌도 들지만, 가면서 먹고, 차한잔 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움직이니까 너무나도 재미있었답니다.
특히나 주변 전경이 시골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만, 성수기였기 때문에 운일암 반일암에서는 푹 놀지 못했다는 소리가...

운일암 반일암의 풍경

운일암 반일암의 풍경1

운일암 반일암의 풍경2

운일암 반일암의 풍경3

정말 돌만 많이 있어요!
돌과 돌사이에서 와류가 흐르는 곳도 있으니 수영을 잘 하지 못하는 분들은 주의하셔야할 것 같아요.
특히나 미끄러져 머리를 다칠 수도 있으니까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꼭 신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사람이 굉장히 많이 있었지만, 초상권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찍지 않았답니다.
그나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하류 지역에는 너무나도 깨끗한 물에 생물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대략 2달 전에 이 장소를 한번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생물이 손으로 건져도 나올 만한 양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도 보이질 않아요...

알고보니 사람들이 설거지를...

발견한 물고기!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천연기념물로 보이는 물고기인지라 바로 놓아주었답니다.
저 한마리가 저희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물고기였죠...

다행히 하류 쪽에 약간을 물고기가 있었고, 이 물고기들이 다시 번식하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랄 뿐이예요.
저희는 사람이 없는 쪽으로 최대한 움직였는데, 2개월 전에 보았던 종류의 물고기를 발견해서 기뻣답니다. 다음에 또 만나길 빌며!

바쁜 이 여름에 정말 행복한 힐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