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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 제품

소니 핸디캠 Sony HDR - PJ340 : 빔프로젝터 내장 캠코더, FHD 60 FPS 고화질 육아 비디오 카메라

안녕하세요~(_^_^_) 진저랑 갈릭입니다!

스마트폰이 발달한 지금 영상장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냥 스마트폰 쓰면 되지 않나? 아웃포커스 요즘 안되는게 있나?
하지만 디테일한 부분, 미세한 조절, 광학 기능들을 생각해보면, 하나쯤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소니 Sony HDR - PJ340의 디자인

소니 Sony HDR - PJ340은 깔끔한 핸디캠 모습을 하고 있어요. 색은 흰색과 검정색 두 종류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전면부에 있는 렌즈는 스테레오 마이크와 함께 줌 렌즈가 달려있습니다.
USB 선이 외부로 돌출되어 있어 약간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있는 반면, 사용하기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굳이 그 부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Micro 5pin 충전기(스마트폰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 때문인지 항상 이 선에 주의를 기우린답니다.
출시한 당시에는 어떤 느낌이었을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오래된 느낌이 듭니다.

소니 Sony HDR - PJ340의 성능

9.2MEGA PIXCEL
광학식 손떨림 보정
16GB내장 (64GB 외장 micro SD 카드)
빔프로젝터 (640x360)
FHD 60p 촬영
WIFI
Exmor R 센서
30배 광학 줌
60배 클리어 이미지 줌
F1.8 G렌즈
렌즈 필터 사용 가능

이정도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델은 현재보다 4년 전인 2014년에 출시된 모델로 현재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4K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짐벌을 대신할 수 있을만큼의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가지고 있어, 충분히 욕심나는 모델이죠.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은 실제 렌즈가 X, Y, Z축으로 움직이며 보정을 한다고 하네요. 스마트폰 촬영처럼 들어온 이미지를 보정하지 않아 영상이 울렁거리는 현생은 보이지 않아요!

줌 역시 30배 광학줌에 60배 이미지 줌을 지원해요. 달이 찍힐 정도니 대단합니다. 현재 스마트폰은 광학 줌이 되는 모델이 있는 기는 하지만 대부분 이미지 줌을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이 이미지 줌을 사용하면, 화소가 깨지고, 좋지 않은 영상이 될 수 있어요.

또 볼까요? 
FHD 60P 프로그레시브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아이들과 함께 영화라도 한 편 볼 수 있는 빔 프로젝터가 내장되어있어요. 대부분 저가형 빔프로젝터, 중국산 빔프로젝터 정도의 화소를 보입니다만, 아주 어둡지 않다면 사용하기 힘드실 거예요.

초점은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잡혀요. 저희가 따로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말이죠.

또한 
FV100 배터리로 녹화를 할때 최대 화질로 대략 4~6시간 정도 촬영할 수 있어요. 또 가장 낮은 화질로 녹화한다면, 대략 22시간 정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델은 
극단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이 캠코더, 비디오 카메라인데, 그 부분의 센서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약간만 어두워도 노이즈가 생기고, 현재 나오는 
스마트폰보다 저조도에서 더 많은 노이즈를 보이고 있어요. 음향은 바람이 불지 않는 경우 비슷비슷하지만, 바람이 부는 곳에서 이 캠코더가 조금 더 나은 것 같아요.
하지만
 손과 바디가 만난 부분을 조금만 움직여도 그 소음이 그대로 녹화되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외장 마이크가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사용할 수 없군요.

소니 Sony HDR - PJ340의 usb 부분

소니 Sony HDR - PJ340의 패널

소니 Sony HDR - PJ340의 배터리와 작동 모드

소니 Sony HDR - PJ340의 렌즈 커버를 닫은 모습

소니 Sony HDR - PJ340의 빔프로젝터

소니 Sony HDR - PJ340의 빔프로젝터



소니 Sony HDR - PJ340의 실제 테스트

실제 테스트는 몇 가지 간단한 것으로만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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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은 방에 틀어놓은 조명과 레일등을 달았습니다.

소니 Sony HDR - PJ340의 가격

저희는 이베이에서 대략 20만원정도 주고 본체만 구입했습니다. 배터리 역시 하나당 3~5만원 정도 소요했고, 기타 부품들까지해서 대략 25~27만원 정도 사용할 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은 괜찮다고 느껴지지만, 차라리 스마트폰 전용 짐벌을 구입해서 사용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요즘 미러리스 같은 경우도 이 캠코더 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상황에서 이 캠코더를 사는 건 너무 비싸고 실망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장기적인 촬영을 해야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배터리만큼은 정말 오래가거든요.

평점. 평론

실망이 조금 많습니다. 노이즈도 많고, 외부 마이크도 못달고, 핫슈도 없고, 손을 움직이면 소리도 나고... 단순히 아이들 장난감으로 쓴다면 모를까, LG G6의 성능이 더 좋으니 뭐라 할 말을 없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영상에서 나오는 울렁거리는 현상은 없습니다. 스마트폰에 짐벌을 달고, 어느정도 프로그램으로 손을 본다면 괜찮아질 수준이니 그닥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을것 같아요.
말 그대로, 장기적인 영상, 수업이라던지, 운동회 전반을 찍을일이 없다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평점은 
2.8/5점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