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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려요/일상

가을 잠자리 잡기 : 가을 놀거리 - 잠자리, 추억, 추천, 어린 아이, 아이들과 함께, 곤충 채집, 여름

안녕하세요~(_^_^_) 진저랑 갈릭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는 것이 느껴지고 있어요.
이런 날씨가 되면 항상 잠자리가 눈에 보인답니다. 물론, 여름에도 보이지만, 가을에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LG G6 스마트폰으로 찍은 잠자리

잠자리는 기본적으로 5000종이 넘는 종류가 있고, 한국에는 107종이 서식하고 있대요.
다 거기거 거기인 것 같지만 전문가의 눈에는 무언가 다르게 느껴지나봅니다.

물가에 가면 자주 보이는게 잠자리인데, 요즘들어 그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나봐요.
잘 보이지 않으니 아쉽기만 합니다.

진저 위에 올라와있는 잠자리

마침 저희에게 와준 잠자리가 있어서, 헌터(Hunter) 본능이 살아났습니다!
손으로 똭!!

하지만 잠자리가 이렇게 빠를 줄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나이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살며시 잠자리의 날개를 잡은 갈릭이

결국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잠자리의 집개 손이 손가락을 간지럽히거나 꼼지락 거릴때 귀엽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특히나 손바닥은 너무 간지러웠답니다.

갈릭이 팔 위에 올라온 잠자리

잠시 검색을 해보니 잠자리는 가을 11월 쯤 물 근처에 알을 낳는다고 하네요.
정확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 근처에 있는 풀에 알을 낳던 어떤 종이 있던 것 같던데, 그게 잠자리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장난 치는 진저

지금 잠자리를 잡고, 아이들가 노실 생각이 나시죠?

한가지 충고해드리자면, 잠자리의 날개는 굉장히 약하다고 해요.
날개를 오래 잡고 있으면, 다시 날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왠만하면 날개를 오랫동안 잡는 행동은 자제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희는 진저&갈릭이었습니다!